“저희들이 준비한 명절 음식 드시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지난 19일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림동행복마을관리소, 유림동자원봉사단 등 관내 유관 단체 소속 30여명이 직접 조리한 각종 전과 떡, 과일, 식혜 음료 등을 어르신 30명에게 한가위 맞이 명절음식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겹고 즐거운 명절 보내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마련되었고 유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였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명절 음식을 마련해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들이 이웃들의따뜻한 정(情)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9월 11일,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에 한과세트를 전달했다. 한과세트 전달은 ‘한가위 행복 한가득’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이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한과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추석에 이웃이 소외감보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한과세트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동부동 취약계층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대상자분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기쁘다”며 “이웃이 외롭지 않게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취약계층 6가구에 무료 세탁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 등의 빨랫감을 대상 가정에 배달하고 다른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세탁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힘이 없으니 무거운 이불을 세탁기까지 옮길 엄두가 나지 않아 미뤄뒀던 빨래를 이렇게 깨끗하게 빨아 배달까지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깨끗하게 세탁한 이불을 보니 내 마음이 다 환해지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4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홀로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에 원스톱 무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탁물은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거한 뒤 용인시 처인장애인복지관 이동 빨래방에서 세탁한 뒤 각 가정으로 배송까지 해 준다. 각 가정당 연간 6회 서비스를 제공하며 1회에 최대 3~4채 정도의 이불을 맡길 수 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무료 세탁 서비스를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자원봉사단(이하 유자봉)이 저소득 가정에 밑반찬과 식재료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유자봉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매월 첫째주 화요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0곳을 직접 방문해 식료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음식은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기탁금으로 마련된 각종 식료품 및 관내 5개 업체에서 후원받은 수산물, 떡, 돼지고기, 계란, 빵 등과 함께 유자봉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대상 가정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음식을 전달하면서 홀몸 어르신과 소외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상담하는 역할도 병행했다. 유림동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기를 담은 밑반찬과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는 뜻 깊은 사업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일암이 지난 29일 동부동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영일암 주지스님과 불자들이 십시일반 모았으며, 매년 지역 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영일암 경허 주지스님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를 견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불자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도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